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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이사장 통신>

*부모미술동아리 〈르아미〉 전시 소식
꿈꾸는느림보 사회적협동조합의 부모미술동아리 <르아미>가 해를 거듭하며 정기전시뿐 아니라 기획전시와 부스전시에도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현재 시화조력문화관 루나갤러리에서 11월 31일까지 전시가 진행 중이며,
지난 10월 28일부터 11월 2일까지는 수원시립만석전시관에서 부스전시를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
르아미 조합원들은 오랜 기간 미술활동을 이어오며 자녀 양육의 부담을 잠시 내려놓고, 취미를 넘어 예술가로서의 창작활동을 활발히 이어가고 있습니다.
그 열정과 노력에 따뜻한 응원의 박수를 보냅니다.

*방과후센터 〈오! 캠핑데이〉 즐거운 추억 만들기
꿈꾸는느림보 방과후센터가 안산시 아동친화도시 사업 <오! 캠핑데이>에 신청해 선정되어 방과후 이용자들과 함께 화랑유원지 오토캠핑장에서 즐겁고 특별한 하루를 보냈습니다.
이번 캠핑을 위해 선생님들께서 꼼꼼하게 준비해 주셨고,이용학생들은 함께 식사하며 캠핑의 즐거움을 직접 체험했습니다.
특히, 캠핑장에서 친구들과 선생님들이 함께한 생일파티는 아이들에게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이 되었습니다.
하루 종일 웃음이 끊이지 않았던 그날, 즐거워하는 아이들의 모습이 정말 사랑스러웠습니다. 앞으로도 꿈꾸는느림보 방과후센터는 아이들이 즐겁게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의 장을 만들어가겠습니다.
 

*대부도에서 함께한 〈안산의 가치를 담은 지역활성화 투어〉

꿈꾸는느림보 사회적협동조합은 도시숲사회적협동조합의 「안산의 가치를 담은 지역활성화 투어」 사업에 참여해 조합원들과 함께 대부도 방아머리해변 갯벌체험, 천연염색체험, 가야금 공연으로 이어지는 즐거운 원데이 트립을 다녀왔습니다.
날씨가 추워 걱정도 있었지만, 막상 떠나보니 모두 웃음이 끊이지 않는 즐겁고 의미 있는 하루였습니다.
특히 갯벌 체험과 천연염색 활동을 통해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고, 가야금 공연으로 따뜻한 여운을 남겼습니다.
참여하신 분들 모두 만족스러워하셨고, “다음에도 꼭 함께하고 싶다”는 이야기가 이어졌습니다. 다음 기회에는 더 많은 조합원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나누면 좋겠습니다.

*성인발달장애인 대부도 1박 2일 워크숍
꿈꾸는느림보 사회적협동조합의 권리중심일자리<봄날의 햇살>팀과 주간활동센터 이용자들이 함께 대부도로 1박 2일 워크숍을 다녀왔습니다.
이번 워크숍은 집과 부모님 곁을 잠시 떠나 선생님들과 함께 자유롭고 자립적인 시간을 보내며 단체생활을 배우는 뜻깊은 경험이었습니다.
참가한 청년들은 놀이와 체험을 통해 서로를 알아가고, 성인 발달장애인으로서의 일상을 함께 공유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일정 내내 세심하게 지원해주신 선생님들 덕분에 불편함 없이 온전한 하루를 보낼 수 있었고, “떠나보길 정말 잘했다”는 말이 자연스럽게 나올 만큼 모두가 만족한 여행이었습니다. 앞으로도 발달장애 청년들이 자립과 일상을 경험하며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만들어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