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위드 앙상블과 함께 하는 찾아가는 음악회 - 후기 > 갤러리

“제 삶은 이상하고 별나지만 가치있고 아름답습니다” 

-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中 -

얼마전 백상예술대상 대상을 수상한 배우 박은빈의 수상 소감.. 

“각자 가지고 있는 고유의 특성들을 다름이 아닌 다채로움으로 인식할 수 있도록 바라면서 연기했습니다.”

울림 있는 이 수상소감이 장애현장에 있는 모든 분들께 감동과 위로가 되었습니다. 

오늘 <드림위드앙상블과 함께 하는 찾아가는 음악회>가 그러했습니다. 

' 편견이 눈을 감으면 가슴이 음악을 듣는다 '

발달장애가 있는 연주자들을 통해서,

장애인 당사자와 가족들, 우리 조합원 가족들과 

늘 애정있는 관심으로 함께 해주시는 후원자들,

지역에서 함께 장애 당사자들과 그들을 위해 애쓰고 있는 기관 종사자들과

지역의 특수학급 학생들과 선생님들,

장애로 인해 문화예술의 접근이 어려운 장애인과 사회활동을 지원하고 계시는 활동지원사들,

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애쓰시고 있는 공익활동가 여러분들..

서로에게 위로와 감동을 주고 받는 시간이었습니다. 

또 다른 기회에 더 많은 분들과 함께 할 수 있기를 바라며...

장애가 낯설음이 아니라 다채로움과 다양함으로 인정되고, 

그 모습 그대로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일상을 누리는 그런 날을 기대해 봅니다. 

함께 해 주신 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